







브레게 · 2013년식 · 4,900만원
브레게 클래식 콸티에메 퍼페추엘 5327 다이얼의 아름다움 18K 솔리드 골드 다이얼 위에 전통적인 수공 기요셰 패턴이 새겨져 있습니다. 단순히 프레스 가공으로 만든 것이 아니라 장인이 로즈 엔진이라는 전통적인 기계를 직접 조작해 금속 표면을 정교하게 깎아낸 것입니다. 브레게가 이 기요셰 기법을 도입한 것은 1786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당시부터 단순한 장식을 넘어 빛의 난반사를 줄여 가독성을 높이고 표시 영역을 구분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했습니다. 중앙 다이얼과 각 서브다이얼에는 서로 다른 방향과 형태의 기요셰 패턴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마름모꼴 패턴이 촘촘하게 반복되는 부분이 있는가 하면, 중심에서 바깥쪽으로 섬세하게 뻗어나가는 방사형 패턴도 만날 수 있습니다. 서로 다른 기요셰 패턴들이 하나의 다이얼 위에서 조화를 이루며 풍부한 입체감을 만들어냅니다. 칼리버 502 DRP1 무브먼트 프레드릭 피게의 울트라씬 자동 무브먼트를 기반으로 발전시킨 브레게 칼리버 502 DRP1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348개의 부품으로 구성되었으며 무브먼트의 두께는 4.7mm에 불과합니다. 이 작은 공간 안에 자동 와인딩, 퍼페추얼 캘린더, 문페이즈, 파워리저브 인디케이터가 모두 구현되어 있습니다. 무브먼트의 가장 주목할 점은 기술적 복잡함을 넘어선 마감입니다. 브리지와 로터의 넓은 부분에 정교한 수공 인그레이빙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스켈레톤 형태로 가공된 골드 로터는 하나의 장식품처럼 정교하게 조각되었으며, 그 아래로 드러나는 브리지와 부품들까지 수공 인그레이빙으로 마감되어 있습니다. 수공 인그레이빙의 특성상 시계마다 미세한 차이가 발생하므로 각각의 시계가 조금씩 다른 표정을 가집니다. 상태 및 서비스 2013년 8월 해외 구매. 2026년 9월 15일 브레게 공식 컴플릿 서비스 완료(6개월 보증, 430만원 소비). 상태 9.5점. 특징 절제와 균형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시계입니다. 복잡한 구조와 수많은 디테일을 통해 완성된 아름다움을 가지면서도 클래식 드레스 워치 특유의 우아함을 잃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