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브랜드인 애스턴마틴과 브로 슈페리어가 손을 잡고 만든 첫 도로 주행용 모터사이클 'AMB 002 로드스터'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브로 슈페리어의 엔지니어링과 애스턴마틴의 조형미를 한 대의 모터사이클에 담아낸 덕분에, 공개되자마자 많은 매니아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죠. 애스턴마틴 특유의 하이엔드 장인정신은 AMB 002의 곡선 하나, 디테일 하나에까지 그대로 녹아 있습니다. 카본 무늬가 매끄럽게 그대로 드러난 차체는 그저 바라보기만 해도 고성능을 품고 있다는 걸 넌지시 알려주는 듯하네요. 차체 패널에는 극단적인 카본 파이버를, 프레임에는 정밀 가공한 티타늄 블록을 써서 강성과 경량화를 함께 잡았습니다. 차량 전체 무게는 190kg인데요. 가벼운 차체와 낮은 무게중심을 토대로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뒷모습에서도 애스턴마틴 특유의 디자인과 디테일이 눈길을 끕니다. 트윈 타원형 배기구는 뱅퀴시, DB12, DBX 등의 배기 마감 디자인을 떠올리게 하고, 리어 라이트 디자인은 애스턴마틴 벌칸, 발키리, 발할라 같은 하이퍼카 라인업에서 보던 형태를 그대로 따르고 있습니다. 엔진은 1,083cc V 트윈 4행정 수냉식이며, 최고 출력은 130마력을 냅니다. 저회전에서 중간 회전수 영역에 걸쳐 토크가 나오도록 세팅했고, 고회전 영역으로 올라가서도 출력이 계속 이어지게끔 설계한 엔진이죠. 애스턴마틴에서 브랜드 다각화 담당 디렉터를 맡고 있는 스테파노 사포레티는 "두 영국의 역사적인 브랜드가 야심 차게 손을 잡으며 시작된 이 협업은, 럭셔리 공동 창작의 강력한 성과로 발전했다"라고 전했습니다. AMB 002는 한 대씩 수작업으로 만드는 엄격한 한정 생산 모델입니다. 지금 사전 주문을 받는 중이고, 고객 인도는 2027년 3분기부터 시작될 예정이네요. ---
2026-09-10T03:00: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