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네시스가 브랜드 최초의 초대형 플래그십 전동화 SUV인 'GV90 네오룬'과 'GV90'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2024년 공개된 콘셉트카 '네오룬'을 기반으로 개발되었습니다. 제네시스의 모든 기술력과 럭셔리함의 총집합 결정체라 할 수 있는 모델입니다. GV90은 제네시스의 플래그십 전용 플랫폼인 'eMP'를 기반으로 개발되었습니다. 현대차그룹의 전기차량들 중 가장 최대 용량인 123.5kWh의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되었습니다. 최고 출력 약 666마력을 발휘할 예정입니다. 이번 GV90에서 특히 사람들의 이목을 끈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네오룬 모델에 탑재되는 코치 도어 입니다. 하지만 기존의 코치도어를 장착한 럭셔리 모델들과 가장 큰 차별점이 있습니다. 바로 B 필러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 덕분에 압도적인 개방감과 승하차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B 필러가 존재하지 않았을 때 차체 강성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제네시스는 도어 내부에 초고강도 듀얼 스틸빔과 A 필러에는 롤케이지 구조를 적용하여 B 필러가 있는 차량과 동등한 충돌 안정성과 강성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제네시스는 B 필러가 존재하지 않는 것이 아닌 전통적인 위치에서 다른 위치로 옮겨진 것이라는 표현을 하기도 합니다. 또한 새로운 럭셔리 플래그십 차량답게 다양한 최신 기술이 적용되었습니다. 특히 실내에서는 25개 스피커로 구현되는 뱅앤올룹슨 프리미어 3D 사운드 시스템과 23.6인치 팝업형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로 청각과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특히 차량 전복 사고 시 루프 글래스 전체를 덮어 탑승객의 이탈과 부상을 최소화하는 '루프 에어백'을 세계 최초로 적용하여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제공합니다. 실내에서 또 한 가지 특징은 네오룬 모델에 180도 스위블 전동 시트가 적용되어 앞좌석을 뒤쪽으로 돌려 앞뒤 탑승객이 서로 마주 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입니다. 제네시스는 이를 우리나라의 손님을 '환대' 하는 문화를 잘 보여주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제네시스가 GV90을 출시하면서 정말 많은 것을 쏟아부은 것 같습니다. 이제는 해외의 럭셔리 브랜드들을 모방하여 발전하는 것이 아닌 제네시스 만의 길을 가고 있다고 해도 무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GV90은 2026년 9월 9일 정식 출시를 할 예정이며, 가격은 트림에 따라 1억 중반대에서 2억 원 이상을 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
2026-08-25T03:00:00+00:00